클래식 콘서트를 중심으로 발레, 오페라 등과 같은 다채로운 무대 예술 이벤트를 하기에 최적인 약 1,800석을 자랑하는 대홀과 약 300석의 소홀. 9월은 도쿄 필하모니 교향악단과 태고 예능집단 ‘고도’의 연주 등, 인기 공연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격조 높은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정원 약 1,200명의 대홀을 가진 ‘티아라 고토’는 도쿄 시티 발레단, 도쿄 시티 필하모닉 관현악단과 제휴하며 다양한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 23일•24일에는 발레로 친숙한 이벤트인 ‘Tiara Ballet Days’, 30일에는 ‘도쿄 시티 • 필 정기연주회’가 개최됩니다.
1983년 9월에 개장한 이래 ‘정례 공연’이나 ‘노가쿠 감상교실’ 등과 같은 매력 있는 기획을 이어가 널리 대중에게 사랑받는 노가쿠도입니다. 입문자나 외국인 분들도 즐길 수 있도록 전 좌석에 퍼스널 타입의 좌석 자막 표시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자료전시실에서는 노 공연 때 사용한 귀중한 가면과 의상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진 제공 : 국립 노가쿠도
객석 수 약 1,000명의 아사쿠사 공회당 홀에서는 공공시설로는 보기 드물게, 현장감이 넘치는 무대 연출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하나미치’(관람석을 가로질러 배우들이 이동하는 통로)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9월은 클래식 음악과 일본 무용에 더해 엔카 콘서트나 인기 대중연극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 종류를 갖췄다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연극의 거리•이케부쿠로’에 있는 구립 극장입니다. ‘사람들과 예술문화가 모이는 장’으로, 교류센터가 프로듀스한 공연 외에 뛰어난 예술활동을 하는 아티스트의 연극과 댄스 등을 상연하고 있습니다. 객석 수 약 300석이라는 작은 무대공간이 박력 있는 현장감을 만들어냅니다.
아사쿠라 조소관은 조각가로는 최초로 문화 훈장을 받은 아사쿠라 후미오의 자택을 미술관으로 공개하는 시설. 9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개최되는 개관 50년 기념 특별전 ‘고양이 백태-아사쿠라 조소관의 고양이들-‘에서는 다른 작가들의 작품도 포함해 소장 중인 고양이 작품들이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