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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이 교통연선의 역사 깊은 언덕길을 찾아가 보자

구단자카

경관이 아름다운 벚꽃의 명소

구단이라는 이름은 어용 저택인 장옥이 9개의 계단을 따라 세워져 있고, 9개의 돌계단이 있다는 데서 유래되었습니다. 에도 시대 때부터 전망의 명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언덕가에는 지도리가후치와 야스쿠니 신사가 있습니다. 경관이 아름다워 현재는 벚꽃의 명소로 유명. 언덕 북쪽에는 역사 깊은 학교가 많이 늘어서 있습니다.

 도에이 신주쿠선 ‘구단시타’ 하차  도보로 금방

장소 지요다구 구단키타 1초메, 구단미나미 1초메부터 지요다구 구단키타 2초메, 구단미나미 2초메
야스쿠니도리의 ‘구단시타’ 교차로에서 ‘구단자카우에’ 교차로까지

산코자카

미나토구 시로카네, 유서 깊은 언덕길

에도 시대 때부터 시로카네의 대지에 존재한 ‘산코자카’. 이 이름은 언덕 아래에 자리한 사찰, 센신지 경내에 있는 백송을 ‘산코’라고 부른 적이 있었던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집니다. 언덕가에는 고급 주택이 늘어서 있고, 언덕 위에서는 세이신 여자학원 정문으로 이어지는 은행나무 가로수길을 볼 수 있습니다.

 도에이 미타선 ‘시로카네타카나와’ 하차  도보로 4분

장소 미나토구 시로카네 2초메와 4초메 사이
시로카네키타사토도리의 ‘산코사카시타’ 교차로에서 센신지 앞을 지나는 언덕

무엔자카

모리 오가이, 소설의 무대

우에노 공원의 연못인 시노바즈노이케에서 구 이와사키 저택 정원을 따라 도쿄대학으로 이어지는 완만한 언덕길. 모리 오가이의 소설 ‘기러기’의 주인공인 오카다 청년의 산책길로, 또 사다마사시 씨가 작사 및 작곡한 악곡으로도 유명해졌습니다. 과거 언덕 위에 있던 무엔지가 이름의 유래라고 전해집니다. 길게 이어지는 돌담이 차분한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도에이 오에도선 ‘우에노오카치마치’ 하차  도보 9분

장소 분쿄구 유시마 4초메와 다이토구 이케노하타 1초메 사이에서 분쿄구 혼고 7초메와 유시마 4초메 사이
다이토구 이케노하타 1초메에서 분쿄구 유시마 4초메로 올라가는 언덕

가쓰라자카

미나토구 다카나와, 고대의 언덕

센가쿠지역 부근의 다이이치케이힌에서 다카나와 경찰서 방면으로 올라가는 언덕길. 이름은 만초가 만연한 데서 유래됐다, 내지는 가발을 쓴 승려가 갑자기 사망한 데서 유래됐다고 전해집니다. 언덕 끝에는 역사적 건축물로 유명한 다카나와 소방서 니혼에노키 출장소가 있습니다.

 도에이 아사쿠사선 ‘센가쿠지’ 하차  도보 5분

장소 미나토구 다카나와 2초메 12번과 3초메 19번의 경계선
다이이치케이힌 국도의 ‘다카나와 2초메’ 교차로에서 도시바야마구치 기념관 앞 부근까지

히나시사카, 후지미자카

정취가 배어 있어 현지에서 사랑받는 언덕길

도쿄 유수의 급경사 언덕길. 언덕 위에서는 신주쿠 고층 빌딩군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후지미자카는 옛날에 후지산이 보였던 게 이름의 유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후지미자카 중간부터 Y자로 분기되는 게 특징인 히나시사카는 계단 모양으로 되어 있고, 과거에 나무가 우거진 낮에도 햇볕이 들지 않은 게 이름의 유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도쿄 사쿠라 트램(도덴아라카와선) ‘오모카게바시 정류장’ 하차  도보 5분

장소 분쿄구 메지로다이 1초메와 도시마구 다카다 1초메 사이
오모카게바시를 지나, 언덕 위의 메지로도리를 향해 북북동으로 올라간다

고텐자카

역사 깊은 차분한 분위기

총 길이 50m 정도의 녹음이 우거진 언덕길. 언덕 중간에는 혼교지가 있고, 고바야시 잇사와 다네다 산토카의 시비가 있습니다. 야나카로 이어지는 언덕길은 역과 선로의 개발로 일단 소멸되었지만, 언덕 위의 부분이 남은 현재의 언덕길이 되어 있는 듯합니다. 언덕을 지나가면 ‘유야케단단’, 그리고 야나카 긴자 상점가로 이어집니다.

 닛포리·도네리 라이너 ‘닛포리’ 하차  도보 2분

장소 다이토구 야나카 7초메와 아라카와구 니시닛포리 3초메 사이
닛포리역에서 야나카 긴자로 이어지는 언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