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미술관

건물 안팎에서 만나는 아트

‘AKARI CLOUD’ 설치 미술

이사무 노구치 재단·정원 미술관(뉴욕)의 전시 풍경(2018-19년)

Photo:Nicholas Knight ©The Noguchi Museum /ARS

날짜와 시간을 지정해서 예약해, 안심하고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 ‘이사무 노구치, 발견의 길’에서는 노구치 예술의 정수를 체감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전시관 안팎에는 12점이나 되는 조각 작품이 있어, 산책 중에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예약 방법 같은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바랍니다.

도에이오에도선 우에노오카치마치역 도보 15분

닛포리·도네리 라이너 닛포리역 도보 20분

롯폰기 힐즈 마망

거대 거미의 등장에 깜짝!

롯폰기 힐즈의 현관문이라 불리는 66 플라자에 자리한, 높이 10m의 거대한 거미 오브제는 생명과 번영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 세계적인 조각가 루이즈 부르주아의 작품입니다. 바로 아래에 서면 배에 하얀 알을 가득 품고 있는 모습이 잘 보입니다.

도에이오에도선 롯폰기역 도보 4분

가라쿠리 야구라

데바야시(연주곡)와 기야(사람 목소리)가 시작의 신호

닌교초 상점가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오에도 라쿠고 가라쿠리 야구라’는 6m 50cm, ‘마치비케시 가라쿠리 야구라’는 7m 55cm나 되는 높이를 자랑합니다. 데바야시와 기야로 기계가 움직이기 시작하며, 머리 위에서 소방수가 사다리에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에이아사쿠사선 닌교초역 도보 1분

지도리가후치 공원

녹음이 우거진 산책길에서 즐기는 아트

매년 꽃놀이 명소로 유명한 공원이지만, 이번 계절에는 신록이 유독 아름다워 산책하기 딱 좋은 명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산책길을 따라가다 보면 ‘멕시코 이주 백주년 기념비’와 ‘도화유수’ ‘평화의 군상’ 같은 다양한 아트가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에이신주쿠선 구단시타역 도보 10분

도쿄도 정원 미술관 정원

자연 속에서 만나는 아트

야스다 칸«바람»2000 년

도쿄도 정원 미술관 외관 남면

도심 속이지만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정원은 일본 정원, 서양 정원, 잔디 정원 이렇게 3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어 각각 다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또 넓은 부지 내에는 현대 조각이 전시되어 있어 삼림욕과 아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도에이미타선 시로카네다이역 도보 6분

거리의 올빼미들

‘이케부쿠로 구역 이곳저곳에 자리하고 있는 올빼미상’

이케부쿠로는 올빼미와 인연이 깊어 번화가나 공원, 파출소 같은 공공시설에서도 올빼미 디자인을 볼 수 있습니다. 평소와 시점을 조금만 달리해 보면 의외의 발견을 즐기는 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도쿄 사쿠라 트램(도덴아라카와선) 히가시이케부쿠로욘초메 정류장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