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교엔

짙은 향으로 마음을 채우다

사진 제공 ‘환경성신주쿠교엔 관리사무소’

면적 약 58헥타르,주위 3.5km나 되는 부지에서는 다른 양식으로 꾸며진 정원과 잔디밭 광장에서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가을의 기척이 느껴지는 정원 안에서는 산다화와 석산이 절정을 이루고 금계목의 향도 감돕니다.

도에이신주쿠선신주쿠산초메역 도보 5분

고이시카와 식물원

도심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자연이 풍요로운 공간

에도 시대에 오야쿠엔이었던 약 16만 평방 미터나 되는 광대한 부지에는 약 4,000가지나 되는 식물이 있고,사계절마다 다른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가을이 시작된 정원 안에서는 금계목과 산다화,타이완뻐꾹나리 등이 피어 있어,기복 있는 정원 내부를 산책하며 삼림욕 기분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도에이미타선하쿠산역 도보 10분

아스카야마 공원

나뭇잎 사이의 눈부신 햇살을 쐬다

에도 시대 때부터 벚꽃 명소로 유명한 아스카야마 공원은 단풍이 물들기 전의 시기에나무들이 우거져 녹음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 되었습니다.이제야 늦더위도 가라앉은 공원 안에서는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상쾌한 가을 바람을 느낄 수 있는,평화로운 시간이 흘러갑니다.

도쿄 사쿠라 트램(도덴아라카와선)아스카야마 정류장에서 금방

도네리공원

풍요로운 녹음 속에서 숨쉬는 꽃들

사진 제공 : ‘공익재단법인 도쿄도 공원 협회’

도내에서도 굴지의 면적을 자랑하는 공원 안에서는 계절마다 다른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앞으로 다가올 계절,역 앞 화단에서는 붉게 물든 코키아(댑싸리)로 둘러싸인 알록달록한 다알리아와 국화가 절정을 이룹니다.새파란 가을 하늘 아래에서 화사하게 피어난 꽃들이 압권입니다.

닛포리・도네리라이너도네리코엔역에서 금방

하마리큐온시 정원

바닷바람을 맞으며 계절의 꽃을 즐기다

과거 도쿠가와 장군 가문의 별장이었으며, 바닷물을 끌어오는 시오이리노이케와 두 개의 오리 사냥터가 있는 정원 안에서는 오렌지색의 노랑코스모스와 핑크색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납니다.그 외에는 부용화,산다화,해변국화,털머위 등의 꽃들이 정원을 화사하게 만들어줍니다.

도에이오에도선시오도메역 도보 5분 / 쓰키지시조역도보7분

스미다 공원(다이토구 쪽)

가을 바람을 맞으며 강가를 즐기다

스미다가와 서쪽 해안의 약 2km 사이,아즈마바시에서사쿠라바시 부근까지 일대에서는 봄에 꽃을 피우는 나무들이 적당한 나무 그늘을 만들어줍니다.부드러운 강바람을 맞으며 스미다가와를 교차하는 배를 바라보고 있으면 가을이 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에이아사쿠사선아사쿠사역 도보 7분